대구시설공단, ‘공영주차장 보행자 보호시스템’ 도입으로 안전성 UP
상인공영주차장서 IoT 기술 활용 시스템 운영
2020-05-06 김무진기자
6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달부터 상인공영주차장에 IoT 기술을 활용한 영상 분석으로 차량과 보행자를 자동 감지하고, 위험을 알리는 보행자 보호시스템을 정식 운영한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공영주차장 입구에서 차량의 입·출차 시 CCTV의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 운전자에게는 입구 앞 로고빔을 통해 주의를 환기시키고 보행자에게는 음성으로 차량의 출입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시설공단은 상인공영주차장에 설치된 보행자 보호시스템의 효과와 확대 도입 필요성을 분석, 타 공영주차장에 대해서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신기술을 적극 도입, 사고 위험이 높거나 이용 시 불편한 점들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