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피 못 잡는 경북 관광산업 대책 마련 촉구

박용선 도의원 도정질문 코로나로 관광 큰 변환점 대응 전략 선제 모색해야

2020-05-07     김우섭기자

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교육위원회·포항·사진)은 7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부실 답변과 형식적 사후관리 문제를 지적하고,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한 경북관광산업 재검토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도의원들의 도정질문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안일한 대책을 질타하면서, 그 중 가장 빈번히 제기되었던 대구경북연구원 운영과 관련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경북의 관광산업 추진 관련 도지사의 첫 번째 공약사항이 관광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임에도 취임 3년 차인 현재까지도 갈피를 못잡고 있고, 지사 취임 이후 도내 관광산업 차별화 정책 역시 화장실 등 시설환경개선 사업과 관광진흥 기금조성, 문화관광공사 조직확대가 전부 임을 강하게 질타했다.

코로나19로 모든 관광산업과 정책이 큰 변환점을 맞고 있고, 이에 대한 상황변화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대책과 전략을 선제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 등 인프라는 많이 있으나, 젊은 세대와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즐길거리가 부족함을 지적하면서, 5G 등 기술발전에 따른 새로운 관광산업 환경에서 신기술을 접목한 관광산업과 더 나아가 관광기업과 문화컨텐츠 산업을 테마로 한 관광산업 육성을 촉구했다.

박용선 의원은 “대구경북 통합논의에 맞춰 장기적 관점의 새틀짜기를 위해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총체적으로 재점검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