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가천면의용소방대, 코로나 방역 파수꾼 역할 ‘톡톡’

2020-05-07     여홍동기자
성주군 가천면의용소방대는 최근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소독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봉사활동에는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과 공중화장실, 상가 주변 등 다중이용시설과 면소재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소독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정곤 가천면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난달부터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천면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순 가천면장은 “코로나19 확산이 감소하는 추세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의용소방대에서 꼼꼼하게 소독을 실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종식까지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 실천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