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환경관리원노조 단체헌혈 동참

2020-05-10     김형식기자

구미시청노동조합(위원장 어상훈)은 지난 8일 구미시 청소차량 차고지에서 코로나19로 혈액 보유가 비상인 상황에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해 50명의 조합원과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어상훈 구미시청노동조합위원장은 “코로나19로 혈액이 부족하다고 매체에서 많이 접하게 돼 환경관리원 조합원들과 뜻을 모아 진행했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헌혈 동참 의지를 밝혔다.

구미시청노동조합(환경관리원)은 단체헌혈 외에 지난 4월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부금 기탁과 매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 도배·장판 교체’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등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