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기센터, 뽕잎가공 현장교육 실시

2020-05-12     황경연기자
상주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12일 상주 삼백의 고장 주요 농산물 중 하나인 뽕나무의 잎을 채취해 뽕잎가공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공성면 소재의 뽕밭에서 우리음식연구회 회원(43명)은 뽕잎 다듬기에서 데치기, 건조하기 등 건 뽕잎을 생산하는 과정을 실습했다.

이와 같이 뽕잎의 효능과 건 뽕잎의 간단한 조리법 등의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잘 응용해 다양한 뽕잎 요리가 개발돼 지역의 특산음식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뽕나무의 잎의 효능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59종의 유기성분이 있어 항산화 기능, 모세혈관 강화와 혈전을 녹여주는 효능으로 중풍 예방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