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결식 예방 나서

도시락 나눔사업 진행

2020-05-12     이예진기자

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오성)는 지난 8~28일까지 NH농협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 후원으로 코로나19 재난 대응 ‘안녕한 한끼 드림’ 프로그램을 포항위기가정지원센터 무료급식소, 대송면, 연일읍, 동해면지역자원봉사대와 함께 매일 249개의 도시락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무료급식소 중단 등으로 취약계층 결식 예방을 위하여 진행되는 사업으로 15일간 3735인분의 도시락이 노숙인,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된다.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주훈 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에 있는 분들에게 이번 도시락 지원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한끼지만 이분들에게는 소중한 한끼가 될 수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