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 신종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강화

키즈카페·스크린야구장 등

2020-05-12     최외문기자

청도소방서(서장 전우현)는 12일 신종 다중이용업소인 키즈카페를 대상으로 신종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컨설팅 및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신종 다중이용업소는 키즈카페, 스크린야구장, 만화카페, 방탈출 카페 등으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적용받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업소를 말한다.

이곳에는 다중이용업소에 준하는 안전시설 설치 및 안전교육의 의무가 없어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다. 청도소방서는 키즈카페 관계자를 대상으로 군청관련 부서 합동 소방점검, 피난·방화시설 유지상태 점검 및 지도, 관련 법령 개정(추진 중) 등으로 소방시설 소급적용을 안내했다. 건물 내 화재발생 시 조치사항 교육, 어린이 화재 대피방법 교육, 소방훈련 등을 실시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