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남친과 결별 후 근황 "긍정의 힘으로 목표 이뤄내기"

2020-05-13     뉴스1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자친구와 결별 소식을 직접 전한지 약 4일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 사진들과 함께 “마음을 크게 다쳤다고 해서 건강하지 않다고 해서 곧 마흔이라 해서 도전하지 않을 이유는 없죠”라며 “잘나진 않은 덕에 잘하는 건 긍정의 힘으로 열정 넘치게 목표 이뤄내기”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조민아는 “찰나의 과정들에 집중하고 바르게 쌓아가며 목적지에 도착하기”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오늘이라는 감사한 시간을 살아내고 있는 우리. 한 번 뿐인 인생, 스스로의 능력에 한계를 두지 말고 원하는 만큼 멋지게 날아봅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가 기술 자격증, 국가 전문 자격증, 민간 자격증을 포함한 제 18번째 자격증은 뭐가 될까요?”라며 기대감을 내비쳤고 #삶은언제나살아갈이유가충만하다 #자기관리 #자존감 #조민아“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와 결별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사랑만으로 모든 걸 떠안기엔 제 그릇이 작은 것 같다. 실패하고 싶지 않아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왔다. 애써 오는 동안 정말 많이도 울었다“는 심경을 전했다.

또 그는 ”거짓말들이 도가 지나쳐 믿음과 신뢰가 무너졌다“거나 ”제가 앓고 있는 자가면역질환에 담배 연기가 위험하기 때문에 만난 직후 담배를 끊었다고 해서 완전하게 믿고 있었는데 최근까지 계속 담배를 피워왔다는 사실에 너무나 충격을 받았다“ ”술을 마시면 기억을 전혀 못한다거나 난폭해지는 등의 이상 증세도 무서웠다“ ”결혼하자고 한 이후에 본인 명의로 신용거래를 할 수 없게 된 사실을 말해줬고 현재 하는 일이 일용직이며 모아놨다는 1000만원은 지급정지를 당해서 쓸 수 없다고 했다“는 등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