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숲가꾸기 사업 돌입

조림목 풀베기사업 병행 추진

2020-05-14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지난 13일부터 총사업비 1십2억7700만원을 투입해 2020년 숲 가꾸기 사업을 돌입했다.

숲 가꾸기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공익숲가꾸기사업과 조림지 사후관리를 위한 조림지 풀베기사업이 포함된다.

사업은 1차 설계 마무리 후 부석면, 안정면 일원에 192ha 면적을 대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다음달 중 2차 설계(봉현면)를 마무리하고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018부터 올해까지 춘기 조림지 241ha에 대해 조림목이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초본류나 관목류를 제거하는 조림지 풀베기사업을 병행해 2차에 걸쳐 추진된다.

시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해당 산림 내 수목 생장에 지장을 주는 고사목, 잔가지 등을 제거하고 미래목을 선정해 중점 관리함으로써 생태적·환경적으로 건강한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