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전기차 ‘쎄보’ 대구·경북 공략 나서

캠시스, 지역 판매망 확장 대구·경북지점 신규 오픈 손소독제 선착순 제공 등 방문객 대상 이벤트 진행도

2020-05-14     김무진기자
㈜캠시스가 자체 개발한 초소형 전기차 브랜드 ‘CEVO’(쎄보)의 대구·경북지역 판매망 확장에 나섰다.

㈜캠시스에 따르면 최근 대구 달서구 송현동에 CEVO의 전국 4호 직영점인 ‘대구·경북지점’을 신규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

캠시스는 대구가 ‘전기차 선도도시’로 관련 엑스포 개최, 우수 충전 인프라 구축 등의 이유를 들어 대구에 매장을 오픈했다. 이곳은 각각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캠시스는 매장 신규 오픈을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매장 방문객들에게 소진 때까지 손 소독제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CEVO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한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삼성 무풍 큐브 공기청정기(1명),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커피머신(2명), 네이버 클로바 인공지능 블루투스 스피커(3명)를 증정한다.

아울러 대구·경북지역에 한해 찾아가는 방문 정비 서비스를 기존 1회에서 2회로 늘리는 프로모션도 갖는다.

특히 출고가 1450만원인 CEVO 세보 차량을 대구시에서 구매할 경우 국고보조금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합해 총 600만원을 지원받아 850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이번 매장 신규 오픈으로 전국에 총 4개 직영점 및 6개 롯데마트 라운지 등을 통한 더욱 촘촘한 판매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초소형 전기차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