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호 대구 동구의회 의장, ‘긴급재난지원금’ 전액 기부

미수령 방식으로 기부

2020-05-14     김무진기자
오세호 대구 동구의회 의장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키로 했다.

오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이 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오 의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하지 않는 방식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오 의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긴급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