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자동심장충격기 지원사업 협약식 개최

2020-05-17     박성조기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4일 한울본부 홍보관에서 주변지역인 북면, 죽변면, 울진읍 이장협의회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자동심장충격기설치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 지원사업은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에서 여가생활을 하고 있는 노인들이 심정지 등 응급 상황을 겪을 경우에 대비 하기 위해 한울본부가 사업자지원사업비 약 1억6000만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원전 주변지역인 북면(28개리), 죽변면(15), 울진읍(27개리) 등 총 70개 마을에 자동심장충격기가 1대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렇게 설치된 충격기는 심정지 환자 발생시 119구급대원이 도착하기전 응급처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