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영주차장 정상운영

내달부터 불법주정차 단속 시행도

2020-05-17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오는 5월 18일부터 공영주차장의 정상운영을 개시하고 탄력적으로 시행하던 불법주정차의 단속을 6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주차장 정상운영으로 고객과의 직접 접촉이 불가피한 주차요금징수원에 대해서는 개인소독, 사무실 방역 등 위생 상태를 철저하게 개선해 각 주차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주차요금 징수 외 고객과의 접촉은 금지할 계획이다.

정상운영하는 주차장은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 중인 시가지 노상주차장 27개소 283면과 옥동공영주차장 318면, 터미널공영주차장 304면이다.

또한 시가지 내 주차 질서 확립과 주요 도로의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5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15일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6월 1일부터 모든 단속구간에 대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정상적으로 시행한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침체한 지역 경기를 고려해 지난 3월부터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시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