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시민볼링장 새 단장... 개·보수 공사 7월 마무리

지붕 내진 보강·안전등급 상향

2020-05-19     이진수기자
지난 1월 시설 노후화로 개·보수 공사에 들어간 포항의 시민볼링장이 7월 마무리 된다.

1992년에 건립된 시민볼링장은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발견됨에 따라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지난 1월부터 개·보수 공사에 들어갔다.

볼링장 지붕의 트러스 구조를 내진보강해 시설 안전등급을 상향시키고 건물 내부의 누수에 따른 지붕 방수 및 노후된 천장재, 벽체 마감재, 바닥재, 조명등을 교체하고 볼링장 외부에 알루미늄 복합패널, 조경, 주차선, 간판을 새롭게 설치하고 있으며 7월 마무리 예정이다.

19일 볼링장 개·보수 현장을 찾은 이강덕 포항시장은 “7월에는 최고의 안전성 및 시설을 갖춘 시민볼링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것”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