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대구관광협회, 21~31일 ‘2020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 교육생’ 모집

2020-05-20     김무진기자
대구시와 대구관광협회가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해 지역 관광 매력을 제대로 알릴 관련 전문가를 양성키로 하고 교육생을 선발한다.

20일 양 기관에 따르면 21~31일 ‘2020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대구지역 거주자 중 만 18세 이상의 다문화가정, 경력단절 여성, 취업준비생 등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자격 요건에 준하는 시민이다.

선발은 1차 서류 및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최종 교육 대상자는 내달 3일 발표된다.

선발자들은 오는 6~8월 석달 간 이론 및 현장실습, 자격증 필기시험, 면접 교육 등을 받은 뒤 9월 5일 한국산업인력공단(Q-Net)이 주관하는 자격 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교재비에서 시험 접수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또 학업 성취 우수 및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도 지원한다.

신청은 대구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daegutravel1@gmail.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