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강동병원, 인공관절 소재 개발 추진

박보연 정형외과장 참여 안전·기능적 움직임 중점 복합소재 활용 개발 주도

2020-05-20     김형식기자
최근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슬(무릎)관절 전 치환술을 필요로하는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반해 시술에 사용되는 인공관절 임플란트는 해외제품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경운대학교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사업단 3차연도 산학 공동기술개발 사업화기술개발과제 사업에 연구책임자 경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서병도 교수를 필두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경운대학교 교양교육학부 최재건 교수의 제안으로 구미강동병원의 산학공동기술개발 참여가 이루어져 구미강동병원 정형외과 박보연<사진> 과장이 공동참여 하게 됐다.

구미강동병원은 복합소재를 활용한 임플란트 개발을 주도하기로 했다. 특히 소재의 적절성과 안전성 그리고 기능적 움직임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