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 선정

원평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연계 스마트기술 구축… 정주여건 회복

2020-05-21     김형식기자
구미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 공모에 경북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는 원평동 도시재생뉴딜사업지 내 지역 여건을 고려한 스마트기술 서비스를 구축, 정주여건을 회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총 사업비 4억5000만원(국비 2억7000만, 도비 5000만, 시비 1억3000만원)을 확보해 오는 6월부터 2021년까지 원평동 지역에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미시의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문화로 일원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 △시민들의 안전체감효과 제고를 위한 ‘스마트 보안등’ △공중화장실의 범죄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비상벨’ 등의 사업 구성으로 스마트기술의 기반을 마련하고 또한,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으로 지역민들의 통신비 절감 효과와 정보격차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정된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원평동 일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 추진함으로써 주민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용이한 사업 특성 등이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에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