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3일 올해 첫 검정고시

1291명 지원… 도내 시험장 5곳 내달 16일 홈페이지서 합격 발표

2020-05-21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은 23일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실시한다.

검정고시는 초등학교 졸업학력 64명, 중학교 졸업학력 227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1000명으로 총 1291명이 지원했고, 지원자 중에는 장애인 4명, 재소자 77명이 포함됐다.

도내 5개 시험장 중 일반인은 포항 대도중·구미여상·안동 경안여중에서, 재소자는 안동교도소·김천소년교도소에서 시행하고, 장애인이 응시한 시험실은 시간연장, 대독, 단독실 배정 등 편의를 제공한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도시락 등을 가지고 시험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합격자는 6월 16일(화)에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6월 16일부터 26일 시험 응시지역(포항·구미·안동)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27일부터는 도교육청에서 교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