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체육 꿈나무 육성

씨름부 우수학생 영입 위해 급식 지원단가 인상 등 지원

2020-05-24     황병철기자

의성군이 씨름과 컬링 등 중·고등학생 체육 꿈나무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은 2018년부터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을 주축으로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해 우수학생을 영입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체육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합숙훈련 중인 의성중학교와 의성공업고등학교 씨름부 학생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자 씨름부 급식 지원단가를 6000원으로 인상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식재료로 조리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의성군 학생 씨름단은 경북도내 각지의 학생들이 씨름유학을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대회에서 중등부 3위, 고등부 2,3위를 석권해 씨름의 고장 의성의 명예를 드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