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스마트안전보건분야 선도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

2020-05-24     나영조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최근 교육부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 스마트안전보건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의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신산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수의 학과가 참여, 융합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고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2년간 총 20억 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교육방법 및 교육환경 혁신을 통해 사회재난 대응 스마트안전보건(SMARTiUM) 미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안전공학전공, 컴퓨터공학전공, 간호학과가 융합된 재난대응서비스 전공을 신설하고 스마트안전보건 신산업분야의 개발과 지역사회 현장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스마트안전보건분야 선도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인근 경주 자동차부품, 울산 자동차와 조선 및 석유화학, 포항철강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산업단지의 산업재해와 지진 등 사회재난 대응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