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환경사업소 전국 3위

2007-11-22     경북도민일보
행자부`하수도사업’경영평가  

221개 지방공기업 대상
 
 영천시 `하수도사업’이 지난 7월 실시한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행정자치부가 전국22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도 경영성과 평가를 실시한 결과 하수도사업을 직영하고 있는 영천시가 하수도-B부문(인구20만미만)에서 전국 3위를 했다는 것.
 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5월부터 9월까지 교수, 공인회계사, 연구원 등 69명의 전문가로 16개 평가반을 구성해 책임경영, 경영관리, 사업운영, 고객만족 등 4대분야로 나누어 하수도사업 경영 전반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지방문을 통해 이뤄졌으며, 경영평가결과는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영천시 하수도사업은 관리자의 높은 관심도와 경영개선을 위한 각종 시책을 개발 추진한 결과 책임경영, 경영관리, 고객만족부분에서 높은 성과와 노력이 인정됐다.
 박효순 환경사업소장은 “2004년 1월1일 영천시 하수도 관리가 지방공기업인 환경사업소로 전환된 지 3년 만에 거둔 성과여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경영개선과 혁신으로 영천시 하수도 공기업이 시민만족을 넘어 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천/기인서기자 k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