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여객운송업체 손실보상금 지급

코로나 장기화로 경영난 내달 중 1320만원 지원

2020-05-25     김영무기자

 

영양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여객운송업체(택시, 전세버스)에 손실보상금 1320만원을 다음 달 중 지원키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에 따라 추진 됐으며 피해 여객운송 업체에 지원하는 손실보상금은 코로나19 특별성금 1320만원을 재원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이용승객이 감소한 관내 여객운송업체에 힘을 보태주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지원사업 제외 업종 중 영업 손실이 발생한 관내 여객운송 업체 택시 15대, 전세버스 9대 운전기사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된 성금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여객운송 업체를 지원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