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6일 코로나 피해 근로자 1인당 50만원 지급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1차 지급 대상자 지원금 지급

2020-05-25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26일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 1차 지급 대상자에 1인당 50만 원씩 지급한다.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무급휴직근로자나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차에 총 4419명 지원자 중 서류미비, 중복지원 등을 제외한 4148명에 대해 국비 20억7000여만 원을 개인별 계좌로 지급한다.

2차 접수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4월 1일부터 30일까지의 기간 동안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10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나, 5일 이상 노무미제공 또는 25% 이상 소득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 종사자·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한다.

2차 지원사업은 1차 사업 미신청자도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