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 공약 이행 잘했다… 4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장 선정

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실현 가능성 높은 공약 바탕 66개 공약 달성도 42.4% 주민 소통 부문 호평 받아

2020-05-26     김영호기자

이희진<사진> 영덕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결과 공약 이행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2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 따르면 이 군수는 최우수인 SA등급을 받아 지난 2017, 2018년 민선6기, 2019년 민선7기에 이은 4년 연속 선정이다.

영덕군과 함께 SA등급을 받은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는 총 13곳으로 경북은 영덕군을 비롯해 청송군, 칠곡군 등 3곳이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3월부터 전국 234개 기초 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기준 △공약이행 완료(100점) △2019년 목표 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최고 등급인 SA를 시작으로 A부터 F까지 6등급으로 분류했다.

이 군수는 총점 65점을 넘어 최우수 등급인 SA에 선정돼 민선7기 전반기를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이행 완료 및 목표 달성, 주민소통 부분에서 특히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영덕군의 공약사업 목표 달성도는 총 66개 공약사업 중 완료 7개, 이행 후 계속 추진 21개로 42.4%를 나타냈으며 특히 보류되거나 폐기된 공약은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공약을 바탕으로 공약 이행을 펼친 것으로 평가된다.

이희진 군수는 “민선7기 공약실천 계획의 기조와 방향을 설정하고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해 주신 주민배심원 분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으며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으로 이를 이행하는 것은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라고 강조하고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군민과 소통하면서 성실히 공약을 잘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