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부적응·학업중단위기 학생 복귀 돕는다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 뉴스타트 전임상담원 6명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불휘멘토단 5명 위촉

2020-05-26     박명규기자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는 최근 New-Start전임상담원, 불휘멘토단,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위촉식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New-Start전임상담원 6명과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는 멘토 5명을 위촉하고 학생의 바른 인성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하신 학생상담자원봉사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된 ‘New-Start전임상담원’은 무단결석, 자퇴희망, 학교 부적응 등 학업중단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개별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의 학교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불휘 멘토단’은 1년간 학업중단 위기를 겪거나 정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진로상담, 학습코칭 등의 1:1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지역사회의 능력과 자질을 갖춘 학부모들이 개별 학생 상담과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 발달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숙현 교육장은 “개학을 한 후 학교에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발생하면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임상담원과 멘토 그리고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원 분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학생들을 위해서 정성을 다해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