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초등생 전체 등교개학 후에도 돌봄공백 최소화

유형별 돌봄 운영 방안 마련

2020-05-26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은 6월 8일 초등학생 전체 등교수업에 따라 학교별 여건을 고려한 학사운영의 다양화로 유형별 돌봄 운영 방안을 안내했다고 26일 밝혔다.

학교별 학사 운영 유형에 따라 △전교생이 모두 등교수업에 참여하는 학교 △오전과 오후반으로 나눠 학생들이 시차 등교하는 학교 △격일이나 격주제로 운영하는 학교 등으로 긴급 돌봄을 운영한다.

전교생이 모두 등교수업에 참여하는 학교의 경우, 평소 운영되는 돌봄과 동일하게 오후 5시까지 돌봄을 제공하고 학부모 수요와 학교 여건을 고려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오전과 오후반으로 나눠 학생들이 시차 등교하는 학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돌봄을 제공하되, 오후 수업 참여 학생 중 오전 돌봄 수요가 있을 경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전 돌봄 별도 체계 마련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격일이나 격주제 운영 학교는 등교하지 않는 학생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은 오전은 원격수업 지원, 오후는 돌봄을 제공하며 이를 위해 학교별 인력이나 돌봄 공간을 추가 확보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