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위기 극복해요”

FIRA 동해생명자원센터 영신 해밀홈에 시료 지원

2020-05-26     김영호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생명자원센터(센터장 윤성종)는 최근 울진군 후포면 소재 사회복지시설 영신해밀홈에 연구·조사용 시료를 무상으로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포획 조사가 끝난 수산물(문치가자미 외 1종)을 위생적으로 처리해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인 영신 해밀홈에 무상으로 제공한 동해생명자원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전통시장에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농산품을 함께 구입해 전달했다.

윤성종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작은 정성과 관심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동해생명자원센터는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든든한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울진군 매화면 망양정로 소재 동해생명자원센터는 동해안지역 수산종자방류사업의 효과 분석을 위해 방류품종의 재포획조사, 유전자 마커를 이용한 혼획률 분석을 실시하는 수산종자방류효과조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