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署, 28일부터 ‘여성안심귀갓길’ 9곳 정비

시청과 협업 일주일간 실시

2020-05-26     이희원기자

영주경찰서는 관내 여성안심귀갓길 9개소에 대해 영주시청과 협업해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여성안심귀갓길 주변 지역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범죄발생, 112신고, 빅데이터 분석 등 종합적인 진단을 통해 기존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해 전면적인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 된 여성안심귀갓길사업으로 올해는 풍기읍 동양대학교 일대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해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참수리 보안등, 로고젝터 등 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터미널, 영주역, 서천 공중화장실 등에는 경찰서 상황실과 연결되는 양방향 비상벨을 추가 설치해 여성, 아동이 안전한 영주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류창선 서장은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일제정비와 취약지 환경개선을 통해 여성·아동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