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

내달 4일까지 임시회 개최 제2회 추경예산안 등 의결 체육센터 건립공사 현장 등 14개 사업장 미흡한 곳 개선

2020-05-26     채광주기자
봉화군의회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34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올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조례 제·개정 안건 등을 심의 의결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빈집정비를 위한 봉화군 빈집정비 지원 조례안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 시 교통비를 지원하는 봉화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 △지역사회의 효행문화 확산을 위한 봉화군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주요 건설사업 현장 방문은 봉화국민체육센터건립공사 현장, 시끌벅적 봉화구시장 조성사업, 문수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누정휴문화누리조성사업 등 14개소의 사업장을 방문해 당초 사업 목적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올바른 군정발전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군이 편성한 기정액(본예산 4560억)보다 320억원이 증가한 4880억원의 2차 추경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봉화정자 생활관 및 국민체육센터 운영, 봉화요양원 기능보강 증개축 등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