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입암면, 농번기 농촌돕기 ‘구슬땀’

농가 사과 적과 작업 실시

2020-05-26     김영무기자
영양군 입암면사무소와 군 공무원들은 26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입암면사무소, 유통일자리과, 환경보전과, 문화시설사업소, 농협 직원 등 35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돕기는 허리 수술로 인해 사과 적과 작업을 할 수 없는 신구 2리 심모(72)씨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한 결과 사과 적과 작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농가주 심씨는“일손이 없어 사과 적과 작업을 못하고 있었으나 군 관내 공무원 및 관내 기관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농, 작업에 도움을 줘 무사히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정재 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 돕기로 농가에 도움을 드리고, 항상 주민과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