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목돈관리 제격 ‘언택트 전용 예금상품’ 2종 출시

오늘 ‘매일모아 e적금’·‘편리한 e정기예금’ 출시 우체국 방문없이 인터넷뱅킹 등으로 가입 가능

2020-05-26     김무진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언택트(비대면) 전용 예금상품 2종’을 내놨다.

26일 경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소액 저축 및 목돈 관리에 유용한 ‘매일모아 e적금’ 및 ‘편리한 e정기예금’ 등 2종을 27일 출시한다.

매일모아 e적금은 푼돈 재테크가 가능토록 매일 자동이체, 매주 알림 저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축 한도는 월 100만원까지로 온라인 정기예금 첫 거래 및 급여 이체 등 우대조건 충족 시 기본금리에 최고 연 1.1%p 우대금리에 더해 최고 연 2.25% 금리를 제공받는다.

편리한 e정기예금은 보너스 입금(추가 입금), 비상금 출금, 자동 재예치, 만기 자동해지 서비스 등을 제공해 목돈 마련을 돕는다. 1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까지 예금이 가능하고,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1.4% 금리를 제공한다.

두 상품 모두 비대면 상품으로 우체국 방문 없이 우체국 인터넷뱅, 우체국 스마트뱅킹으로 가입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27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갖는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55만원 상당, 4명), 무선이어폰(20만원 상당, 10명), 우체국쇼핑 상품권(2만원 상당, 200명)을 각각 증정한다. 우체국 스마트뱅킹 신규 가입 후 신상품 가입 고객에게는 우체국쇼핑 상품권(2만원 상당, 200명)을 추가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