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육아센터, 대면 상담 재개

2020-05-27     김무진기자
대구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방식으로 바꿔 운영해온 육아 전문 상담을 최근 비대면(온라인·전화) 및 일대일 대면상담으로 전환, 부분 운영을 재개했다.

27일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최근 부분 운영 재개에 따라 지역 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전문상담사가 양육, 부모 역할, 부모·자녀 관계 개선, 스트레스 대처법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상담의 경우 홈페이지(www.dgicare.kr)에 상담 글을 올리면 48시간 이내에 답변을 받을 수 있고, 전화 및 일대일 대면 상담은 유선으로 사전예약한 뒤 상담이 이뤄진다.
특히 대면 상담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심 아크릴 투명 가림막이 설치된 공간에서 진행한다.

한편 지난 2015년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설립, 동구청이 직영 운영하고 있는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및 양육자(보호자), 보육 교직원의 전문 상담 등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