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원스톱으로 하세요”

합동신고센터 운영

2020-05-28     김영수기자
대구 서구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를 원스톱으로 신고할 수 있는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합동신고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되며 구청 본관 지하 1층에 설치된다.

기존에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는 세무서, 지방소득세는 구청을 각각 방문해야 했지만 서구청과 서대구세무서에서 합동신고센터에 직원을 각각 파견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 하기로 했다.

납세자는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버튼을 클릭하면 지방세 위택스로 자동 연계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도 있다.

서구는 올해부터 신고간소화 제도를 도입해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 미리 작성된 납부서를 별도로 발송을 완료했으며, 이를 납부하면 개인지방소득세를 따로 신고할 필요가 없다. 다만, 수정사항이 있을 시 구청 합동신고센터를 방문해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