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먹거리타운,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 선정

2020-05-28     김무진기자
대구 수성구 소재 범어먹거리타운이 상권 도약의 기회를 얻었다.

28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범어먹거리타운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0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대구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휴·폐업 문제를 겪고 있는 골목상권의 경제활력을 되찾고, 경쟁력 있는 상권 육성을 위해 상인 등 골목 공동체가 협업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범어먹거리타운은 국비 4억원을 포함, 총 8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또 골목 내 시설 조성 등 인프라 구축, 식주가무(食酒歌舞) 명인 골목 콘텐츠 기획, 브랜드 개발 등의 상권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