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들의 든든한 후원자 되겠습니다”

(재)칠곡군호이장학회 2020년 선발 장학생에 총 2억2000만원 지급

2020-05-31     박명규기자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는 최근 올해 호이장학생으로 선발된 195명과 장학생 15명에게 장학금 2억2000만 원을 지급했다.

(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하던 수여식을 올해는 생략하고, 장학증서를 고등학생은 각 학교로, 예·체고 및 대학생은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장학금 지급액을 1억6000에서 2억2000으로 37% 확대해 57명이 추가적으로 장학금의 혜택을 입었다.

백선기 이사장은 “올해 호이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하고 지역민의 뜨거운 사랑과 후원 덕분이란 것을 잊지 않고 이웃에게 베풀 줄 아는 마음 따뜻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늘려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고등학생 및 칠곡군 출신 대학생 총 1039명의 학생에게 11억4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