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기 경륜선수 후보생 영주 입소식

2007-11-22     경북도민일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사장 유원희)는 최근 영주시에 위치한 경륜훈련원에서 제15기 경륜선수후보생 입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훈련에 들어갔다.
 이번에 입소하는 15기 후보생들은 지난 7월(1차 시험)과 8월(2차 시험)에 실시한 선발시험에 응시해 3.6:1의 경쟁율을 뚫고 합격한 29명(선수출신 19명, 비선수출신 10명)으로 그 어느 기수보다 자전거실기, 기초체력측정 등 선발시험 기록들이 평준화돼 치열한 경쟁속에서 선발됐다. 후보생 중 자전거실기 200m에서 10.76초와 1km에서 1분 8초로 역대 최고기록으로 실기시험 만점을 기록한 이욱동(24)선수를 비롯 국가대표 출신인 김인태(25), 곽훈신(24) 선수와 비사이클선수 출신으로 선발시험에서 종합 1위를 한 한상헌(23·전 사격선수) 선수후보생이 주목받고 있다.
 제15기 후보생들은 앞으로 1년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간 경륜훈련원에서 합숙하며 1년 과정으로 자전거실기 1446시간, 이론교육 196시간, 적응훈련 144시간, 기타 평가 및 특별활동 201시간 등 총 1987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영주/김주은기자 k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