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농민회 ‘통일쌀 손모내기’

2020-06-01     황경연기자
상주시 농민회(회장 신현호)는 모동면 반계리에서 ‘2020년 통일쌀 보내기 손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농민회는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통일쌀 보내기 사업을 13년째 이어 오면서 올해도 지난달 30일 농민회 회원과 시민단체,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회 회원 3300여㎡의 부지에서 농민회의 마음이 북한에 전해지길 소망하며, 통일쌀 손모내기 행사를 했다. 한편 경북 지역에서는 통일쌀 보내기 사업에 상주시농민회를 비롯 고령, 영주, 영천 농민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