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지사, 우박피해 농가 방문

2020-06-01     김우섭기자
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영주시 부석면 우박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농가 위로했다. 지난달 29일 영주, 봉화 일대에 발생한 우박으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를 살폈다.

이 지사는 피해농가에서 “신속한 지원대책 마련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나기를 동반해 내린 우박은 154ha의 농작물 피해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 됐다. 지역별로는 영주시 부석면 일대 85ha, 봉화군 물야면 일대 69ha로 조사됐다.

향후 정밀 피해조사를 실시할 경우 면적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작물별로는 사과 등 과수 142ha, 고추 등 밭작물 12ha, 유형별로는 열매 타박, 흠집, 잎 파열 등의 피해를 입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