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포스트 코로나’ 선제적 대응 총력

그린에너지 사업 추진 등 ‘봉화형 뉴딜정책과제’ 발표

2020-06-02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지난 1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디지털 인프라 구축, 그린뉴딜, 비대면 산업 등 다양한 시책들이 반영된 미래성장, 지역경제, 농업진흥, 문화관광 4개 분야 총 24개의 봉화형 뉴딜정책과제에 대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엄태항 군수를 비롯해 해당 과제 관련 팀장 및 직원 250여명이 참석해 봉화형 뉴딜정책과제에 대한 발굴경위와 뉴딜사업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주요 정책과제는 △봉화 공공앱(봉화퍼스트 샵)개발활용 △태양광, 풍력, 바이오산업 등 봉화형 그린 뉴딜 사업 추진 △봉화 테마전원주택단지 조성 △봉화사랑상품권 카드·모바일형 발행 △코로나 맞춤형 음식문화 개선 프로젝트 △농산물 유통 다변화 모색 △미래형 노동력 절감 시범사업 시행 △언택트 ICT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등의 과제가 발표됐다.

특히 언택트 ICT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트렌드를 주도하고 태양광, 풍력, 산림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 사업 등 그린에너지 사업의 시행으로 정부의 그린뉴딜정책 기조에 부응해 지역 발전을 견인한다.

엄태항 군수는 “친환경, 언택트 문화 확산 등으로 대표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우리 군이 정책과제를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과감하게 시행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과제 수행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