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8개 소방서서 ‘힐링콘서트’

2020-06-02     김무진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써 온 소방관들에게 음악을 통해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2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을 시작으로 4일까지 산하 8개 소방서 야외 공간에서 ‘힐링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소방관들을 위해 음악을 통한 위로와 응원을 하고 싶다는 대구음악발전포럼의 제안으로 기획됐다.

콘서트는 지난 1일 동부·달성소방서를 시작으로 2일 중부·수성소방서, 3일 서부·북부소방서, 4일 달서·강서소방서 순으로 열린다.

이지만 대구소방본부장은 “음악을 통해 소방관들이 힘을 얻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해준 대구음악발전포럼 측에 감사하다”며 “이번 콘서트가 소방관들에게 많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