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 나눔으로”

2007-11-25     경북도민일보
포스코, 대학 전공학문 연계 봉사활동 지원
사회봉사 워크샵 개최…올해 88개 대학 참여
 
공윤찬 포스코 상무, 김영식 대사협 사무국장, 강희성 호원대 총장, 공정자 남서울대 총장, 한재숙 위덕대 총장, 학생 대표 등이 행사 발전을 기원하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오른쪽부터)
 
 
 
 
 
 
 
 포스코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공동으로 `2007 대학 전공학문 연계 사회봉사활동 워크샵’을 지난 23~24일 개최했다.
 행사에는 포스코를 비롯 교육인적자원부, 대학사회봉사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실무책임자들과 각 대학 총장과 학장, 교수, 대학생 등 34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 공윤찬 상무는 격려사에서 “학창시절 봉사활동을 하며 흘리는 땀 한방울은 대학생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지닌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날 지난해 참여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서울여대 디자인학부가 대상인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대학교 어문학부와 남서울대학교 세무학과는 각각 포스코 회장상과 대학사회봉사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서울여대 디자인학부는 사회복지기관에서 봉사자 모집과 후원자 개발을 위한 홍보물 제작을 돕는 전문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제주대학교 어문전공 학생들은 국제행사 외국어 지원 활동 및 자원봉사자 양성 활동을 펼쳤다.
 전공학문 연계 봉사란 방학이나 휴일을 활용해 대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문기술과 지식을 활용하여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포스코가 나눔문화 확산의 취지에서 2005년부터 매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88개 대학 174개 봉사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이와는 별도로 100명 규모의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을 조직해 국내외 봉사활동 지원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진수기자 j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