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대경본부, 산단 구조고도화 사업 공모

민간 대행사업자 공모 실시 구미 등 산업단지, 혁신·현대화 촉진 기회 마련

2020-06-04     김형식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정목)는 ‘산업단지 대개조’를 위해 산업구조고도화시설, 첨단 업무시설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사업 민간 대행사업자를 2일부터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대구성서일반산업단지 등을 포함한 25개 산단을 대상으로 하며, (국가)서울디지털, 남동, 주안·부평, 반·시화, 구미, 창원, 군산, 익산, 대불, 여수, 온산, 울산미포, 아산, 광양, 명지녹산, 포항, 북평, 광주첨단, 파주탄현, 안정 (일반)대구성서, 신평장림, 사천1·2, 광주본촌, 광주소촌이다.

경직적인 산업 위주의 토지이용규제에 대한 용도구역 변경 허용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행정 인·허가 지원으로 민간투자의 예측가능성 제고를 도울 예정이다.

참여 대상분야는 산업고도화(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시설 등), 주거편의문화시설(기숙사형오피스텔, 문화컨벤션 등), 기업지원시설(연구개발시설, 직업훈련시설 등) 등이 대상이다.

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 윤정목 본부장은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서 노후 산업단지가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첨단산업시설, 업무기능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함으로서 전국 주요 산단에 현대화를 촉진하는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