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 호흡기 질환 치료 심평원 평가 ‘1등급’

2020-06-07     정운홍기자
안동성소병원이 각종 호흡기 질환에 대한 정부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2019년 6월까지 1년 동안 천식으로 병원을 이용한 만 15세 이상 환자 72만여 명과 2019년 4월까지 1년 동안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병원을 이용한 만 40세 이상 환자 15만 명을 대상으로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안동성소병원이 북부지역에서는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율, 질병 경과 관찰 및 합병증 예방, 지속방문 환자비율, 부작용이 낮아 우선 권고되는 흡입치료제 처방 환자비율 등을 평가한 것이다.

안동성소병원은 전국 6400여 만성폐쇄성폐질환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종합점수를 산출해 ‘1등급’을 획득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민들의 호흡기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동성소병원의 이번 성과는 지역민의 근심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