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가 도시민 농촌 체험 공간으로 ‘상주서울농장’

다양한 귀농·귀촌교육,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2020-06-08     황경연기자
도농상생 협력사업으로 상주시와 서울시 간 추진한 상주서울농장이 이안면 이안리 소재에 자리를 잡았다.

상주서울농장은 폐교된 함창초등 숭덕분교에 지난해 4월에 착공을 실시, 상주시 11억원, 서울시 7억원 등 총 18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해 오는 9월 준공한다.

연면적 850㎡에 숙박시설(4~5인실 7개, 총 30명 숙박 가능)과 휴게실, 교육장, 체험장, 식당, 시설하우스 등을 갖추었다.

상주서울농장 수탁단체인 상주다움 사회적협동조합은 6월 말부터 서울 시민과 도시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귀농·귀촌교육과 농업·농촌 체험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비는 상주시와 서울시의 협약에 따라 향후 5년간 매년 총 2억원(서울시 80%, 상주시 20%)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