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클린 & 안심 전통시장 만들기 구슬땀

2020-06-09     김영호기자
영덕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클린 & 안심 전통시장’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역의 전통시장인 영해만세시장 상인회(회장 박창석)의 경우 시장골목 정비 및 대청소를 실시해 5t 덤프트럭 15대 분량의 각종 적치물과 쓰레기들을 정리해 수년간 미뤄뒀던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영덕시장 상인회(회장 류학래)와 강구시장 상인회(회장 김상우)도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시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수도 및 배수로 준설, 공중화장실 정비 도색을 실시하는 등 손님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함께 소상공인 진흥공단 시행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덕군은 시장 3개소에 총 8000만원(영덕시장 2000만원, 강구시장 2000만원, 영해만세시장 4000만원)의 국비를 교부받아 내달께 홍보를 위한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