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취약층 일자리 창출

10월까지 ‘공공산림가꾸기’ 시행 주요 도로변 칡덩굴 제거 등 작업

2020-06-09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산물 수집 확대로 산림자원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은 올해 10월 말까지 1억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변 및 생활권 주변 가시권 산림 내 시행되는 사업으로서 숲 가꾸기 산물 수집 및 주요도로변 칡덩굴 제거 등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실업자 및 장년층 등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임야 내 정리를 통해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수집된 산물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에게 땔감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사업을 통해 연인원 3000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냈으며 산림 부산물 등을 수집해 남선면 일대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땔감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