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어린이 세무교실 열린다

2007-11-25     경북도민일보
 청도군(김충섭 군수권한대행)은 세금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로 인해 체납세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한다.
 청도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민의 4대 의무이자 지방자치제 운영의 근원이 되는 세금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중요성을 인식시켜 납세의무에 대한 올바른 사고의 전환을 위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반시·홍시와 함께하는 세금 여행’이란 교재를 만화로 제작해 세무공무원이 관내 학교를 직접 방문해 11~12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렵고 딱딱한 지방세를 알기 쉽게 만화교재를 발간 만화 주인공은 지역특산품의 캐릭터를 활용 홍보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애향심 고취와 세금에 대한 건전한 납세의식고취로 성실납세풍토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청도/최외문기자 cw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