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대구 ‘더샵 디어엘로’ 7월 중 분양

1190세대 중 일반분양 760세대

2020-06-14     김무진기자
포스코건설이 올해 대구지역 첫 더샵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14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7월 중 대구 동구 신천동에 ‘더샵 디어엘로’를 분양한다.

더샵 디어엘로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하늘 아래 최상의 주거공간’이라는 뜻으로 이름 붙여졌다.

동구 신천4동 일대 5만1천㎡ 부지의 노후 아파트 및 단독주택 부지에 재건축을 통해 지어진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1190세대 규모로 건립되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760세대다. 타입별 일반분양 물량은 각각 59㎡ 232세대, 72㎡A 94세대, 72㎡B 94세대, 84㎡A 89세대, 84㎡B 150세대, 84㎡C 95세대, 114㎡ 6세대다.

특히 오는 8월부터 시행 예정인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아파트 분양권의 전매 금지 강화’ 전 분양하는 마지막 비규제 단지인 만큼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KTX·SRT 동대구역을 비롯해 대구도시철도 1호선,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자리해 있고 향후 도시철도 엑스코선 및 동대구로~신암로 도로 확장 등의 교통 호재도 예고돼 있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인근에 효신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자리해 안심 통학이 가능하고, 청구중·고 및 수성구 학원가와도 거리가 가깝다.

동대구역세권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더샵의 브랜드 파워에 더샵 디어엘로만의 특화설계를 더해 쾌적한 주거 여건이 제공될 예정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한다. 각 타입별로 와이드 다이닝, 올인원 드레스룸, 알파룸, 현관 팬트리 등의 평면설계를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인다. 또 ‘녹음 가득한 힐링문화단지’를 콘셉트로 석가산, 페르마타 가든, 팜 가든, 어린이 물놀이장 등도 선보인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도 높인다. 스포츠존과 에듀존으로 나눠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힐링 필라테스존, 어린이집, 키즈 라이브러리, 갤러리 로비, 맘스카페, 펫 케어 공간이 들어선다.

입주 시기는 오는 2024년 1월로 예정됐다.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