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특산물 해외수출 빛났다

코로나19 감염병 여파 불구 전년대비 252% 큰 폭 증가 수출물류비·포장재 지원 등 체계적인 수출 마케팅 진행

2020-06-15     박기범기자
예천군이 적극적인 농·특산물 수출 마케팅을 펼친 결과 수출액이 전년 4월 동기대비 259만2000달러에서 913만 달러 전년대비 252% 대폭적인 증가를 이끌어 내며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농·특산물 국내 소비부진은 물론 해외 수출이 큰 폭으로 줄어들어 전국적으로 판매 및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예천군 농·특산물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이룬 성과다.

김학동 군수는 수출업체인 희창물산㈜의 관계자를 초청해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체계적인 수출 마케팅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해 왔다.

예천군 관계자는 “신선농산물 수출 물류비, 포장재 지원, 수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수출 농가를 육성하고 아울러, 국가별 경쟁력 있는 전략 품목을 꾸준히 개발하겠다”며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올해는 수출 목표액 2,000만 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