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원,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보조 사업 선정

2020-06-16     윤대열기자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이 16일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보조 사업에 선정돼 5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문화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아리랑고개-문경새재 그 맛과 멋’이란 이름으로 응모했으며 5회에 걸쳐 문경새재에서 문경 고유의 문화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관광진흥기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는 것으로 경북도 23개 시군이 출연해 100억원을 조성해 융자사업 50억원 보조43억원 총93억원을 도내 관광사업체 등에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현한근 원장은 “이번에 준비한 것은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문화관광 상품으로 문경새재의 자연과 유형문화를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문경의 고유문화상품을 홍보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말했다.